“증인, 만나다 엎드리다 전하다” 주제로…추모예배 3월 21일
3월 19~21일까지 컨퍼런스 음악회 뮤지컬 다큐방영 등 다채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고 정필도 목사 소천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고 정필도 목사는 1975년 6월 1일, ‘선교교회’라는 이름으로 현 수영로교회를 개척한 후, 일평생 목회 일념의 삶을 마치고 2022년 3월 2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추모행사는 “증인, 만나다!” “증인, 엎드리다!” “증인, 전하다!”라는 주제로 3월 19일(주일)부터 21일(화)까지 진행한다. 

추모 예배 3월 21일 저녁 7:20

추모예배는 고 정필도 목사가 소천한 날을 기념해 3월 21일(화)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진행된다. 고인을 추모하며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예배에는 총신대 심상법 교수의 기도와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의 설교, 송정미 사모의 축가 및 석포교회 이정삼 목사의 축도로 드려진다.

컨퍼런스, 정 목사 헌신 발표

추모 컨퍼런스는 3월 20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진행된다. 이 시간은 지난 수개월간 고 정필도 목사의 생애를 연구한 ‘한국복음주의 역사신학회’의 학술 발표가 이루어진다. 발표자는 아신대 박응규 교수, 필라델피아 기쁨의 교회 박성일 목사, 고신대 이상규 명예교수이며 한국성서대 조현진 교수, 고신대 이성호 교수, 총신대 김요섭 교수가 논찬자로 나선다.

음악회, CTS 공개 녹화 진행

추모 음악회는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CTS 공개 녹화로 진행된다. 1부는 고 정필도 목사가 일평생 남긴 어록과 관련된 찬양을 관현악단이 연주한다. 2부는 고인과 함께했던 게스트들이 출연해 추억을 나누고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가진다. 음악회는 CTS에서 ‘내 영혼의 찬양 스페셜’로 방영될 예정이다.

전문 배우 출연 뮤지컬 기대

추모 뮤지컬 ‘증인’은 고 정필도 목사의 생애를 다룬다. 어린 시절 복음을 만나고 목사가 되기로 결단한 순간부터 선교교회(현 수영로교회)를 개척하고 일평생 목회한 이야기, 은퇴 이후 세계 선교를 감당하다 소천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신대 정계은 교수가 제작 및 감독을 맡았고 전문 배우들이 출연하는 대극장 뮤지컬로 기획되었다. 공연은 3월 19일(주일) 저녁 5:45부터 7:30까지, 20일(월) 저녁 7:00부터 8:15까지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진행된다.

교회 내에 추모 전시관 마련

추모 전시관은 수영로교회 교육센터 1층에 마련된다. 고 정필도 원로목사의 생애와 함께 유품이 전시되며 생전에 수영로터리에서 버스에 올라가 복음을 전하던 모습을 재현한 버스 포토존이 운영된다. 전시관은 추모행사 이후 약 2달간 공개될 예정이다.

3월 21일, CTS 다큐 ‘증인’

CTS에서도 고 정필도 목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증인’을 제작했다. 정애리 권사가 출연해 고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돌아보게 된다. CTS에서 3월 21일(화) 저녁 6:30부터 7:20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재방송은 3월 25일(토) 저녁 6:40부터 7:30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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