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앤북스] 믿는 바를 삶 속에서 드러내는 법

<신학은 삶이다> (서창원/크리스천르네상스)

성경적인 교회상을 실천하고자 많은 연구를 하고 자신의 소신을 용기 있게 밝히는 저자가 쓴 개혁주의 실천론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신학은 도서관이나 서재에 쌓아두고 필요한 때만 꺼내 보는 참고서용이 아니다”면서 “실질적으로 학문으로서 신학은 삶으로 구현되어야 하고 실행되는 신학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펼쳐져야 한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이 책은 제1부에서 목회와 예배, 결혼과 자녀양육, 구제와 봉사에 대한 바른 신학과 대안을 제시한다. 제2부 교리와 삶에서는 교리교육의 중요성, 믿음으로 사는 삶,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청교도의 경제관을 언급하며 현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강조한다. 부록으로 가정예배지침서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