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과 화란 개혁주의> (이상웅/솔로몬)

총신대신대원 조직신학 교수인 저자가 쓴 칼빈주의 관련 논문집이다. 논문과 저술을 다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저자는 지난해 종교개혁 505주년을 맞아 그간 칼빈, 칼빈주의, 그리고 신칼빈주의를 주제로 썼던 12편의 글을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첫 두 장은 칼빈의 생애와 청년 칼빈 탐구에 관련된 제 문제를 다뤘고 3장은 칼빈과 칼빈주의자들의 저항 신학을 정리했다. 4장부터 12장까지는 네덜란드 개혁주의 신학과 관련된 주제들을 소개했다. 도르트 신경이 말하는 불가항력적 은혜, 빌헬무스 아 브라컬의 생애와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 분석, 총신에서의 헤르만 바빙크 수용과 연구소, 끌라스 스킬더의 생애와 저술, 그리고 베르카워와 박형룡, 네이언하위스도 다뤘다. 칼빈주의의 탄생부터 화란 개혁주의의 역사를 개관하며 칼빈주의 이해를 도와준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