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장로회와 부산 동현교회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바탐방교회 및 EDM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부산장로회와 부산 동현교회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바탐방교회 및 EDM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부산노회장로회연합회(회장:이광재 장로·이하 동부산장로회)가 선교지에 두 번째 교회당과 선교센터를 세운다.

동부산장로회 임원들은 부산 동현교회(허은 목사) 성도들과 함께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천준상 이숙영 선교사가 사역하는 바탐방지역을 탐방했다.

이 지역에서는 약 20평 규모의 비전교회 예배당을 신축하고, 이 일대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중고대학생 52명이 생활할 수 있는 EDM선교센터를 증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부산장로회와 동현교회는 이 공사에 들어가는 비용 4000만원을 함께 감당하기로 했다.

동부산장로회는 이 같은 내용을 3월 7일 동현교회에서 열린 정기월례회에서 보고했다. 장로회원들은 부회장 김한규 장로 사회와 허은 목사 설교로 예배한 후, 선교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광재 장로와 수석부회장 김성용 장로는 각각 경과보고와 현장답사 보고를 통해 현지 교회의 상황과 건축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회원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모금참여로 동부산장로회가 캄보디아 선교에 일익을 담당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산장로회는 12월 16알 증경회장단과 임역원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1월 7일 부부동반 신년하례회, 2월 20일 임마누엘 지역아동센터 문화활동 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5월 13일에는 거제 일원에서 부부 야외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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