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정기회 개회일 4월로

대경노회가 전국 노회 중 처음으로 봄 정기회를 개회해 진행 중이다.
대경노회가 전국 노회 중 처음으로 봄 정기회를 개회해 진행 중이다.

대경노회를 시작으로 총회 산하 노회들의 정기노회가 시작됐다. 

대경노회는 3월 7일 대구 사수교회에서 제192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김재국 목사(사수교회)가 노회장에 선출되는 등 임원 개선과 총회총대 선출이 이루어졌다.

또한 강북성산교회 홍동명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지동춘 목사의 위임목사 청빙의 건 등을 통과시켰으며, 만남의교회 폐쇄의 건 등을 가결했다. 대경노회는 3월 20일 임원회를 소집해 잔무를 처리하고, 회록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노회들 대부분이 정기회 개회일자를 3월에서 4월로 옮긴 가운데, 대경노회도 내년부터는 4월에 정기회를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해마다 이 지역 노회들이 가장 먼저 봄 정기회의 포문을 여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회장:김재국 목사(사수교회) 부노회장:조흥래 목사 이범석 장로 서기:김무열 목사 부서기:이수형 목사 회록서기:배종윤 목사 부회록서기:박치영 목사 회계:구기산 장로 부회계:이중희 장로 ▲총회총대:김재국 김무열 김장교 김일영 박기준 송주현(이상 목사) 이범석 김병수 김도연 김동권 홍석환 박수영(이상 장로) ▲목사이래:지동춘(대구수성) 조현철(중부산) ▲목사이거: 황엽(경북) 김광일(남대구) 옥대석(대구중) 김지훈(김제) 설진현(대구) 이규석(동대구) 박은종(경동) 권상우(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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