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원장:김백석, 이하 KOMKED)이 MK를 선교 2세대로서 선교 사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인턴선교사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3월 11일 개강해 8월 26일 수료식까지 약 6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 장소는 경기도 안양시 새중앙교회에 위치한 선교센터다.

매주 토요일 16회 진행되는 강의의 주제는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시다’이다. 

3월 선교가 무엇이며 선교사의 사역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4월과 6월 중에 2차례에 걸쳐 공동체 훈련이 진행된다.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는 해외 현장훈련으로 직접 선교현장을 경험해볼 수 있다. 8월 18~19일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가진 뒤, 8월 26일 수료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인턴선교사 과정에 참여하는 MK에게는 새중앙교회에서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항공비와 체제비 등 SMTC 제반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훈련 과정 이수 후에는 파송교회로서 자격을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해외 인턴쉽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KOMKED는 “누구보다 선교 환경에 가까이 있었던 MK는 한국 선교의 다음시대를 이끌 가능성을 품고 있다”면서 “평소 선교에 관심이 있었던 이들, 선교에 대해 알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던 이들, 선교 이론과 실습을 단기간에 경험해보고 싶은 이들, 선교의 실제를 속속들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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