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읽고 따라하는 교회학교 부흥 매뉴얼

<교회학교, 우리 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
(한민수 지음 / 240면 / 19,000원 / 2023년 2월 13일 출간)

교사가 아이들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아이들을 통해 아이들을 변화시키라. 아이들은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됨을 기억하라.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청년부, 교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사역하면서 한국의 교회학교 아이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읽기 쉽고 따라하기 쉽고 적용하기 쉽다는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이나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썼다. 그래서 이 책에 있는 하나하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배를 잘 드리기 위한 몸부림의 매뉴얼이다.

게임으로 마음의 상처 치유

저자는 책에서 게임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원리를 제시한다.

“예배에 왜 게임을 도입해야 하는가? 아이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게임이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이들은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없다. 마음에 입은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없다. 어른의 경우 마음에 상처를 입었더라도 나름대로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저 찬송가 몇 장만 불러도 치유되곤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런 능력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는 보조적인 힘이 필요한데, 게임이 그 역할을 한다. 게임에는 아주 특별한 힘이 있다. 그 힘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면 왜 예배에 게임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임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7가지 원리를 잘 파악하고 게임을 예배에 도입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교회 리더들도 주목한 책

<교회학교, 우리 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는 한국교회 리더들도 주목했다. 정성진 은퇴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크로스로드 대표)는 “코로나 이후 생겨난 온라인 예배의 가장 큰 피해가 교회학교의 무너짐이다. 이제 선교적 방향을 교회학교에 돌려야 할 때가 왔다”면서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다음세대를 교회의 주역으로 양육해야 한다. 바로 이 책이 파워예배라는 방식으로 그 방법을 제시한다”며 추천했다.

박한수 담임목사(제자광성교회)는 “이 책의 특징은 교회학교 예배를 아주 쉽게 정리했다는 것이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교육부와 불로교회 교육부의 경험을 토대로 하나하나 정리된 교회학교 예배의 준비와 실제 그리고 사례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지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도전과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따라해 보라. 따라하는 것만으도 교회학교의 부흥이 시작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나 내 주머니 속의 성경

<성서원 나눔 포켓 성경>
(성서원 / 총 5권 / 50,000원 / 2023년 2월 13일 출간)

지하철, 학교, 직장, 여행에는 <성서원 나눔 포켓 성경>이다. 2개월에 한 권씩 읽으면 1년에 1독이 가능하다.

성경을 5권으로 나누어서 휴대할 수 있는 나눔포켓성경이다.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구약 4권, 신약 1권,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지하철, 직장, 학교에서 휴대하며 읽을 수 있다. 전 5권 ①창세기~신명기(구약) ②여호수아~열왕기상 ③역대상~아가 ④이사야~말라기 ⑤마태복음~요한계시록(신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 포켓 성경>의 특징

첫째, 유행하는 파스텔 톤은 표지. 천연 가죽 느낌이 나는 특별한 PU 소재를 사용하였고, 파스텔톤의 5가지 색상으로 구분하여 성경 통독을 할 때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둘째, 끼움식 표지 사용으로 좌우로 잘 펴짐. 표지를 끼움식으로 만들어서 성경을 좌우로 펼쳤을 경우, 가운데 겹치는 부분 없이 성경본문을 온전히 펼쳐볼 수 있다.

셋째, 신약 예수님 말씀 보혈색 표기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성경 본문은 적색 표기를 함으로써 성경을 읽으며 더 큰 은혜를 받는다.

넷째, 성경 66권의 자세한 개요 삽입. 마태복음 시작 전 저자(마태), 기록 시기 기록 목적을 간략히 정리해주어서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섯째, 성경 구문 해설, 난하주. 성경 본문 하단에 구문 해설, 모르는 단어 풀이(난하주)가 있어서, 성경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여섯째, 성경 속 내용 정리(특별 칼럼). 예수의 12사도와 그들의 특성, 이스라엘의 절기와 성일 등 성경 속 특별한 내용을 도표를 사용해 정리해놓았다.

큰 글씨, 작은 사이즈

<나눔 포켓 성경>은 이전 포켓 성경보다 더 작아졌지만, 큰 글씨는 그대로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글씨는 같게, 크기는 더 작게 만들어서 가방에 쏙 들어간다.

7권 분책에서 5권으로 나눴다. 구약 4권, 신약 1권으로 나누어 적절한 분량으로 재구성했다.

단행본 1권 가격보다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 권당 2,000페이지 분량의 성경이 한 권에 들어갔지만, 단행본 1권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가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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