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남교직자협,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영남인들이 먼저 하나돼 올해가 교단이 하나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나아가자”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맹일형 목사)가 1월 19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유대와 사랑으로 교단 내 영남의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는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발전적으로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새해를 맞아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이 하나되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예배는 상임회장 이상학 목사(신암교회)의 인도로 상임회장 염천권 장로(이루는교회 원로) 기도, 증경상임회장 권영근 장로(대길교회) 성경봉독(마 1:38~39), 증경회장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샬롬 부흥’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배만석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총회와 한국교회에 샬롬 부흥과 다음세대 회복이라는 두 기둥을 세우셨는데, 그 중심에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가 선 줄로 믿는다”며 이 일에 가장 앞장서 기도하며 실천해주기를 권면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과 위정자들을 위해(여한연 목사) △교단과 총회장 및 샬롬부흥을 위해(이병우 장로) △영남인의 하나됨과 결속을 위해(김대근 목사) △총신대학교·대학원과 지방신학교를 위해(황석산 목사)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진 신년하례회는 상임부회장 이해중 장로(대남교회)의 사회로 명예회장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 기도, 김선규 증경총회장과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격려와 더불어 전국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강진상 목사,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총회회계 지동빈 장로, 지도위원 이종철 목사, CBMC 대표회장 김영구 장로 축사, 이경미 찬양사 축가 등 축하 순서가 진행됐으며, 끝으로 증경회장들이 등단해 함께 인사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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