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총동창회·서울지역남전련·대구경북장로회·전장연 신년하례회

새해를 맞아 교단 여러 단체들이 하례회를 열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신년하례회에서 김진하 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신년하례회에서 김진하 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김진하 목사)2023년 신년하례회를 19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갖고, 동문 화합과 신앙 회복을 위해 진력하기로 다짐했다.

신년하례회에는 회장 김진하 목사를 비롯한 총동창회 임원 및 회원들과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등 총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아드 폰테스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황재열 목사는 주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 큰 평안이 있다고 했다. 하나님 말씀의 포로가 되어 24시간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자면서, “2023년에도 은혜의 바다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 말씀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축하행사에서 김진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총동창회가 번창하고 동문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1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동시에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신앙의 관성의 법칙과 가속도의 법칙을 회복해, 기도원을 찾아 기도하는 열정이 살아났으면 좋겠다. 전 세계 3만 여 동문들이 총신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면 한국교회가 회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지역남전련 임원 및 신년하례회 순서자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련 임원 및 신년하례회 순서자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련

9회기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원식 장로)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부회장 함태섭 장로 인도, 부총무 최연성 장로 표어 제창, 부회장 최순식 장로 기도, 서기 최선용 장로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 특별찬양,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민찬기 목사는 하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작은 것을 잃더라도 큰 것을 붙들고, 2023년 한 해도 승리의 축복을 누리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원식 장로는 베트남 임역원수련회를 비롯하여 태국탄프라펀교회 헌당예배, 사랑의 연탄·라면·김치 나눔 행사 등 굵직한 사업들을 감당했다. 올해에도 전도와 선교, 회원 간의 화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들을 변함없이 잘 추진하겠다. 특별히 인도네시아, 네팔 선교지에 교회 건축을 추진 중인데 성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신년교례회에서 임원들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신년교례회에서 임원들이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장로회 신년교례회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배 장로)16일 대구북일교회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18개 장로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2023년에도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열심히 섬기는 종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새해 삶의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성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영혼구원의 사명에 매진하며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미래의 소망을 바라보며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준비위원장 홍석환 장로 진행으로 전체 참석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격려사 후 전국장로회장 정채혁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장 김경환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장 이기덕 장로, 경북지역장로회장 오종대 장로 등의 축사와 18개 지역노회 장로회장들의 인사 순서가 이어졌다.

전장연 소속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12일 신년감사예배를 드린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전장연 소속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12일 신년감사예배를 드린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

총회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회장:김해수 목사)112일 경기도 시흥시 새힘교회(임동준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복음전도에 매진하는 사역자가 되기로 다짐했다.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이하 전장연)는 총회사회부 유관 단체로서, 장애가 있거나 장애인 관련 사역을 펼치는 총회 산하 목회자들의 연합단체이다. 전장연은 2006년 제91회 총회에 총회장애인주일제정을 헌의해 결의를 이끌었다. 현재 제28회기 회장 김해수 목사(안산목자교회)를 비롯해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년감사예배는 전장연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완 목사(총무) 사회로 시작했다. 박대혁 목사(서기) 기도와 임동준 목사 설교, 안윤칠 목사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말씀을 전한 임 목사는 교회가 무너지고 예배당이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우리 앞에 구원받아야 할 4500만 명의 사람들이 있다. 영혼을 구원하라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목회자로서 예수에 미쳐서 전도하자고 권면했다.

김해수 목사는 장애인 목회자가 시무하는 전장연 소속 교회들은 대부분 미래자립교회이다. 총회와 전국 교회가 조그만 관심갖고 힘을 주면, 성남농아교회처럼 해외 선교사까지 파송할 정도로 열심히 사역한다. 장애 속에서도 복음전파에 매진하는 목회자들, 장애인 선교를 위해 애쓰는 교회와 기관들에게 작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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