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애국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1월 13일 예닮교회에서 진행한 대구애국지도자 신년하례회는 김상현 목사 인도, 박치근 장로 기도, 이상민 목사(대구서문교회) 설교, 전원락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현재 33명으로 구성된 대구 조직을 7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목회자뿐만 아니라 장로, 권사, 집사 등 평신도까지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은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주의자들과 좌익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기도와 행동으로 실천한다 △주사파와 공산주의자들이 이땅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순교자의 각오로 싸운다 △영광스러운 자유대한민국 건설과 보존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목적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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