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선교회, 메타버스 시대! 목회 전략과 실제를 제안하다

“새로운 소통 언어 복음의 부흥기, 초연결 확장 현실 속에 참여와 공감의 언어를 소통하라!”

G.M 선교회가 지난해 12월 대전 남부교회(류명렬 목사 시무)에서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시무)를 주 강사로 “메타버스시대 목회 전략과 실제”라는 주제로 제3차 포럼이 개최됐다.

G.M 선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메타버스 전문 강사 김태훈 목사가 메타버스(4차산업혁명) 목회 적용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발표하고 이를 통해 목회 사역에 서로 협력하며 교회 회복에 뜻을 모았다.

G.M 선교회는 해마다 포럼을 열고 4차산업혁명 시대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목회 적용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강연과 질문·토론을 통해 새 시대에 목회의 해답을 찾고, 복음의 본질과 상황에 대한 대처를 한국교회에 제안한다.
G.M 선교회는 해마다 포럼을 열고 4차산업혁명 시대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목회 적용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강연과 질문·토론을 통해 새 시대에 목회의 해답을 찾고, 복음의 본질과 상황에 대한 대처를 한국교회에 제안한다.

1부 예배는 본회 사무총장 이진행 목사의 사회와 류명렬 목사의 기도 그리고 본회 대표 이성화 목사의 “이제 한국교회, 변화가 필요하다”란 설교로 진행됐다. 그리고 한기승 목사의 축사와 이성화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는 이상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상달 목사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서 이제 우리의 흔적을 지우고, 예수님의 성육신의 정신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발자취를 남기자”라고 진행 발언 후 강의가 시작됐다.

제1강 “성육신으로 세우는 하나님 나라” 장일권 목사 특강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과 상황을 설명하면서 ‘창조-타락-옛 언약과 새 언약의 관점’에서 개혁신학의 본질을 짚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존하면서 현실이라는 상황에서 성육신의 정신으로 교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하며 청중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제2강에서 강사로 나선 김태훈 목사는 “메타버스 시대! 목회 전략과 실제”라는 강의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대에 복음 소통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며 한국교회 현재 목회 현장의 실제를 제안했다.

그는 “메타버스 시대, 교회는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물음을 던졌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요즘 분위기에서, “한국교회가 예전으로 돌아가면 되는 것일까?” 질문했다.

그러나 김태훈 목사는 “인구의 절벽과 AI의 등장으로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세상에서 교회 부흥은 가능한가?” 지적하고, “우리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대에 복음 소통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란 점을 지적했다.

김 목사는 미디어 변화에 따른 복음 소통 방식 변화를 한국교회 성도 연령별로 소개했다. “교회는 음성 미디어에서 필사 미디어 시대로 바뀌면서 정보를 소유한 자의 ‘권위’가 인정됐다(60세 상의 성도의 소통 방식). 인쇄 미디어 시대에는 지식이 보편화되면서 복음의 소통이 ‘논리’였다. 정보 설명과 설득이 중요했다(40~50대 성도들의 소통 방식). 영상 미디어 시대에는 ‘감성’이다. 정보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이나 이미지이다. 즉, 의미와 가치에 소통 방식으로 바뀌었다(20~30대 성도들의 소통 방식). 그리고 소셜 미디어(메타버스1.0, 메타버스2.0) 환경 속에서 복음 소통은 ‘정보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와 고유와 공감’이다(10대 성도들의 소통 방식).”라며, 이제 교회는 영상 미디어로 발전돼 오면서 새로운 소통 언어 복음의 부흥기를 맞이했다고 지금을 평가했다.

김태훈 목사는 “초연결 확장 현실 속에 참여와 공감의 언어를 소통하라”라고 강조하면서 한주교회가 어떻게 메타버스 시대에 복음으로 소통했는가를 사례를 제시했다. 예배와 설교, 가정 예배, 그룹 페이스톡 교제, 미디어 활용 설교, 설교의 협업, 참여형 설교, 양육과 교육, 영적 비타민 소요리문답, 메타버스 제자훈련, 온 오프라인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메타버스 시대에 목회 전략과 실제를 제안했다.

G.M 선교회는 위기에 처한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시대적 소명에 뜻을 같이한 교단 내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발족한 단체이다. 그들은 개혁신학의 바탕 위에 성육신 정신을 핵심 가치로 걸고, “성육신 목회의 교회론적 신학 정립”, “성육신적 문화운동”, “성육신적 목회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개혁신학 포럼, 신학생 목회준비 세미나 등으로 한국교회를 섬겼으며, 이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목회자의 목회를 돕기 위한 성경연구 및 목회 코칭 사역을 시작했다. 특히 메타버스(4차산업혁명) 목회 적용 프로젝트를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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