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제82회 동창회(회장:황건영 목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12월 29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열린 동창회 예배는 황건영 목사 인도, 부회장 정우홍 목사 기도, 서기 류춘식 목사 성경봉독, 서현교회 원로 김경원 목사 설교, 증경회장 이형만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원 목사는 “82회 동창회는 떠오르는 별이다. 총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달라”면서 “목회 현장에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고,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장봉생 목사는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 목사는 두 가지 비전으로 “역사와 정통을 지나서 미래를 이야기하자.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철 목사(장성교회)는 “동기의 지원이 중요하다. 아론과 훌처럼 협력하자”고 답했다. 김한성 목사(성산교회) 또한 “하나된 응집력만 있다면 가능하다”면서 동기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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