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선 목사 “코로나 겪으면서 대안으로 떠오른 두루제자훈련”

이문선 목사
이문선 목사

두루제자훈련원 신년 전국콘퍼런스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한교회에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신학교에서 2회 걸쳐 개최한다. 두루제자훈련원의 전국콘퍼런스는 16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두루제자훈련원 원장 이문선 목사(사진)가 매년 콘퍼런스를 거듭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한 교재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목회 방향의 통찰을 전달하고 있다. 두루제자훈련원은 신년 전국콘퍼런스 외에도 전국 100개 이상의 지역에서 도시교회뿐만 아니라 노인들만 있는 시골교회에서도 콘퍼런스를 실시하고 있다.

● 코로나로 예배당 나오지 않는 성도 위한 대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문선 목사는 “많은 목회자가 예배 중심에서 나아가 제자훈련 사역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는 목회자 중심의 사역에서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특히 코로나 시대에서는 훈련된 평신도 사역자들의 역할이 중단 없는 사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목회자는 성도들을 제자로 양육하고 훈련하여 많은 부분을 평신도들에게 위임해 주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평신도들도 사역자라는 것을 인정해주고 동역해야 합니다. 목회자 혼자 뛰는 것하고 많은 훈련된 평신도가 뛰어주는 것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한다.

두루제자훈련원의 이문선 목사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군인교회와 선교지에서 이제 많은 목회자가 제자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두루제자훈련원의 이문선 목사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군인교회와 선교지에서 이제 많은 목회자가 제자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창대교회, 코로나에도 중단 없이 사역 진행중

일산 창대교회는 ‘두루제자양육 훈련’을 통해 교육받은 성도들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정상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문선 목사는 창대교회의 중단 없는 사역에는 제자훈련의 힘이라고 밝힌다.

창대교회는 ‘전교인 제자화’, ‘전교인 사역자화’를 추구했고, 대부분의 성도가 리더로서 교회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멈춰지지 않았다. 창대교회 한 성도는 “코로나 상황에도 온 성도가 주일 오후 6시 정도까지 제자모임을 가졌고 단계가 상향되어 비대면일 경우도 줌을 통해서 모임을 진행했다”라며, “평일에도 제자반을 중단 없이 계속하면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오히려 두루제자훈련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라고 이문선 목사의 사역에 공감했다.

●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두루제자훈련

두루제자훈련은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하나님 나라 확장의 희망을 품고 전 세계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일본 영국 사할린 블라디보스토크 필리핀 등 전 세계 20여 국가에서 사역했다. 해외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들을 훈련하고 있으며, 국제학교와 현지 대학에서도 사역하고 있다. 영어교재가 출판됐고 아마존에 e-book으로 출간돼,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여러 나라 언어들로 번역되어 사용하고 있다.

또한 두루제자훈련을 강의할 수 있는 교수와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 주 정부 인가 목회학 박사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연방정부 인가 학위과정도 열어갈 예정이다.

교재는 15권이며 각 권은 7과 체제로 되어 있다. 양육 1년, 훈련 1년, 무장 1년 과정으로 되어 있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단기로 1년 4개월, 장기로 6년도 할 수 있다.

● 신년 전국콘퍼런스 등록방법은?

이문선 목사는 두루제자훈련을 1년만 잘해도 좋은 모델 교회가 될 수 있다고 밝힌다. 두루제자훈련은 누구나 쉽게 배워서 쉽게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열리는 신년 두루제자 전국콘퍼런스는 1년 안에 모델교회로 거듭날 수 있는, 평신도가 사역하는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을 집중해서 참가자들에게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제16기 두루제자양육 전국콘퍼런스 등록비는 개최 전날까지 입금 시 8만원이며, 당일 등록 시 10만원이다. 등록은 0505-500-0505(두루제자훈련원) 혹은 010-2331-6691(이문선 목사)로 문의 후 가능하다. 이후 문자로 이름, 직분, 교회, 지역을 보내면 신청이 완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두루제자훈련원 홈페이지(durum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문선 목사는 “21세기는 평신도 시대이며, 우리의 목표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받아들여 평신도를 제자화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달성하고자 한다”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주님의 비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등록 및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115-963454 두루선교회
☎ 문의: 원장 이문선 목사  010-2331-6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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