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주님 손을 굳게 붙들고 나아가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김지영 지음 / 232면 / 11000원 / 2022년 11월 15일 발행)

“말씀과 묵상으로 그분께 채널을 고정하고 세심히 나의 주파수를 그분께 맞춰 나가는 훈련” 김지영 원장의 영성 시리즈이다. 저자의 영성 시리즈는 <이와 같이>, <글로리>,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세 권으로 이뤄져 있다.

그중에 본서는 갈렙의 고백을 통해 구원의 주체이신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따르고, 성령을 훼방하고 불신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처럼 천국을 소유하지 못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김지영 원장의 영성 시리즈는 12년 동안의 음성 듣기 훈련과 말씀 묵상을 통해 이해한 구원을 설명한다. 신앙생활은 ‘DO & DO NOT(하라, 하지 마라)’같은 규범 준수가 아닌 주님과의 ‘개인적, 인격적 사귐(Personal Relationship)’이다. 일상의 삶을 통해 우리 삶의 플래너이며 하나님과 일상에서의 음성 듣기와 신앙 경험을 잘 표현했다.

구원으로 가는 여정을 밝히고자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한 구도자의 고민과 고뇌를 담은 이 책이 고난 중에 주님의 손길을 굳게 붙들고 나아가는 힘을 줄 것이며 특별히 이단과 사이비들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다.

저자는 천국은 그 완전하고 행복한 사귐을 영원히 누리도록 예비된 곳임을 깨닫고 주와의 그 친밀한 사귐을 독자들에게도 전한다.

Life is an awesome adventure with the Lord!

▒ 저자 소개/ 김지영 원장
 

김지영 원장
김지영 원장

1966년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했고 1980년 수피아여자중학교에 다니던 중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수련한 후 치과 보철과장 및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USC 대학 Preceptorship을 수료했다.

현재 광주 즐거운 치과 원장으로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광주 월광교회 집사로 의료선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서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이와 같이>, 
 <글로리>

<서울 가는 예레미야>
(장헌권 지음 / 216면 / 10000원 / 2022년 11월 26일 발행)

“시는 특별하지 않다. 반복된 일상생활 속에 시가 있다. 시의 운율처럼 논리가 아닌 마음의 언어로 쓰는 것이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시인으로 만드신 주님이시다.”

저자의 말처럼, 시는 삶의 상처와 질곡을 담은 가장 응축된 언어이기에 때로는 수백 마디의 말보다는 한 줄의 시가 더 큰 위로가 된다. 시인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이웃과 함께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시에 담아냈다. 진리와 진실에서 벗어난 것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시어에 반영했다. 이 시집을 읽는 이들이 치유와 회복의 기운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

▒ 저자 소개/ 장헌권 목사
 

장헌권 목사
장헌권 목사

장헌권 목사는 보배의 섬 진도에서 출생(1957)했다. 광주민중항쟁과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광장과 골방으로 현장신학을 수업하면서 ‘길 위의 목사’라고 불리고 있다.
저자는 문학공간을 통해 등단했다.

방송 칼럼집 <돌로 인해 아름다워지는 물소리>, 칼럼집 <발로 쓰는 편지> <시가 말씀을 만나다>, 영화를 마중물로 하는 <영화 치유 이야기> <시가 영화를 만나다>, 다큐멘터리 〈술잔의 고백〉 〈빗자루 도사와 동지들〉 〈헌책방에서 만난 사람들〉, 세월호 참사로 하늘의 별과 천개의 바람이 된 시집 <차마 부를 수 없는 꽃>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이 있다.

인권상(한국인권교육원, 2015), 오월어머니상(2018), 한민족문예제전 통일부 장관상(2020), 자랑스러운 6월 항쟁인상(2022) 등을 수상했으며, 미션21 크리스천 신춘문예(2020)와 국민일보 신춘문예 신앙시(2022)에 당선됐다.

현재 서정교회 목사와 광주전남 민주화 운동 동지회 상임대표로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