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정기총회…"교회 세움 앞장"

송태섭 대표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 한교연 신임 지도부가 인사하고 있다.

한교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가 유임됐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12월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장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에서는 대표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예장고려개혁 증경총회장)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상임회장에는 김병근 목사(예장합동총신 총회장), 이영한 장로(한국기독교인연합회 증경대표), 조성훈 목사(예장대신대한 총회장)가 선출됐다.

송태섭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다시 한교연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회원교단 및 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앞장서달라는 뜻으로 받고, 연합의 정신으로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교연은 2023년 7대 중점사역으로 △차별금지법 폐기 △국가번영 및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 △한국기독교기념관 건축 △기독사학보호와 발전 △기독언론 지원 △탄소중립교육실천 △기독연합기관 통합 등을 정하고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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