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장로회, 안재권 수석부회장 선출

서울지구장로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안재권 장로(왼쪽)와 회장 이병우 장로가 아름다운 섬김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지구장로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안재권 장로(왼쪽)와 회장 이병우 장로가 아름다운 섬김을 다짐하고 있다.

안재권 장로(동서울노회·남서울중앙교회)가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서울지구장로회(회장:이병우 장로)는 12월 8일 여전도회관에서 고문·임원·중앙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53회기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수석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단독 출마한 안재권 장로는 만장일치 박수로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안 장로는 남서울중앙교회에서 54년 동안 믿음 생활하면서 청지기의 소명의식을 쌓아왔다. 특히 2003년 장로장립을 받고 19년째 교회의 참된 일꾼으로 섬기고 있다.

안재권 장로는 “오직 열심을 다해 섬기겠다”면서 “열심히 기도하며, 연합회를 사랑하며 섬기겠다. 특히 53회기 이병우 회장과 실무임원들과 조화를 이루며 섬겨 예수님을 닮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회기를 맞은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는 ‘주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섬기자’라는 표어 아래 △회원 상호 친목 도모 및 장로 자질 향상 △교회 교단 발전 및 공의사회 구현 △통일대비 북한선교 준비 △다문화시대 대비 기독교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진한다.

회장 이병우 장로는 “주님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섬기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회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화목의 청지기가 되며, 다음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장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연석회의에서는 53회기 사업도 논의했다. 내년 1월 11일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1월 17일에는 사랑의 연탄 배달도 실시한다. 이병우 장로는 “예수님이 주리고 억눌린 자들에게 사랑을 베푸셨던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인 서울지구장로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는 장로의 자질 향상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수련회를 개최한다. 2월 27일부터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임원부부세미나도 개최하며,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회원부부수련회를 실시한다.

총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던 연합회이기에 1월 26일에는 ‘샬롬부흥전도운동 및 전진대회’를 장충교회에서 실시한다. 이병우 장로는 “총회의 대표적 연합회로서 맡겨진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우 장로 인도로 드린 예배는 부회장 이해중 장로 기도, 서기 한병지 장로 성경봉독, 이병우 장로 설교, 주기도로 진행됐다.

▲명예회장:현상오 회장:이병우 수석부회장:안재권 부회장:박정수 김영구 이우희 반재부 양호영 고동운 박봉수 김흥선 이해중 차진기 안상일 박원규 총무:김용출 서기:한병지 회록서기:최순식 회계:임봉업 감사:이창원 하정민 윤병수 이희근 최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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