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교회, 크리스마스아트페스티벌(SCAF) 개최

서현교회(이상화 목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아트페스티벌’(SCAF)을 개최한다. 서현교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SCAF는 12월 10일과 17일 2일에 걸쳐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공연과 전시로 진행되다가 올해에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2월 10일에는 오후 4시 합정역 역무실 앞 서현교회 ‘쉼터’를 중심으로 색소폰 연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대학부와 ‘소망솔로이스츠’가 감동적인 공연을 한다.

또 12월 17일은 오후 4시로 서현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 가수 ‘타루’를 필두로 ‘옹기장이’의 풍성한 아카펠라와 소망솔로이스츠의 현악 4중주 또 금관악 11중주가 기획돼 있으며 ‘페루치오 탈리아비니’에서 우승을 차지안 베이스 김일훈 성악가가 특별공연으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글그림작가 김대혁 작가(그림글자)의 작품 30여 종이 10일에는 역사 안에서, 이후 17일까지는 서현교회 본당 로비에 전시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현교회 이상화 목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위축된 성탄의 기쁨을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SCAF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이 전달되어 아름다운 성탄의 추억이 선물되었으면 좋겠다고”개최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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