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교회서 첫 문서선교예배..."정론직필로 이 시대 등불되길 기원"
전서노회ㆍ태인교회ㆍ태준호 사장 등 후원...22교회 정기후원 약정

기독신문사(이사장:김정설 목사·사장 태준호 장로) 문서선교운동본부 발족 후 첫 문서선교예배가 성황리에 열렸다.

11월 6일 정읍 태인교회(한광범 목사)에서 개최된 제1차 문서선교예배는 태인교회 성도 및 전서노회 관계자들 그리고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와 전북지역장로회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광범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태일호 장로 기도, 총신재단이사장 김기철 목사 ‘신속 보도, 바른 보도’ 제하의 설교, 김정설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김기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독신문이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등불로 삼으시는 정론직필의 신문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한국교회를 섬기는 역량있는 기독신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하여 돕자”고 강조했다.

또한 전서노회장 류병택 목사가 첫 문서선교예배를 축하하는 뜻에서 태준호 사장에게 화환을 증정하고, 축사를 통해 “기독신문사가 분명한 목표를 따라 정진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서선교의 종자돈 역할을 할 기금으로 전서노회는 200만원, 태인교회는 100만원을 기탁했고, 태준호 사장도 개인적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 정읍성광교회를 비롯한 전서노회 소속 22개 교회는 매월 문서선교운동을 정기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자리를 함께 한 고창 송도중앙교회 김진성 목사는 뜻깊은 사연을 들려주었다. 김 목사는 예배당 건축 중 불의의 사태로 진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독신문 보도 이후 수많은 후원이 답지해 극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스토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독신문 문서선교운동본부 전속찬양사인 이경미 사모는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된데 기쁨을 표하면서,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이들을 축복하는 찬송들로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첫 문서선교 동역을 기념하는 현판을 김정설 이사장이 태인교회 한광범 목사에게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문서선교예배는 앞으로 11월 13일 남양주 방주교회(김두형 목사), 11월 20일 대구 주님교회(김성환 목사), 11월 27일 칠곡 왜관교회(정욱현 목사), 12월 4일 서울 낙원교회(오승일 목사), 12월 11일 상주제일교회(안상헌 목사)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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