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오정호 목사… “건축·운영 철저하고 투명해야”

“제주수양관 건립합시다!” 권순웅 총회장(왼쪽)과 제주수양관건립위원장이자 부총회장인 오정호 목사가 악수를 나누며, 제주수양관 건립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주수양관건립위원회가 11월 4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제주수양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 초청으로 총회회관 근처 호텔에서 조찬모임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등 위원 일곱 명이 참석해 제주수양관 건립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 임원으로는 위원장에 오정호 목사가 세워졌으며, 이외 서기 정병갑 목사, 회계 김영구 장로, 총무 고석찬 목사가 세워졌다. 권순웅 총회장은 “오정호 부총회장께서 위원을 고사했으나, 꼭 위원으로 섬겨달라고 부탁을 했다”며 예배당과 학교 건축 등에 경험이 많은 오정호 목사가 귀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원장 오정호 목사는 “수양관 건립은 전문성 없이 뛰어들어서도 안 되고, 돈이 드는 사업이기 때문에 재정 운용도 철저하고 투명해야 한다. 컨설팅도 받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건축과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노회 소속의 김경태 목사는 “권순웅 총회장께서 노력해주시고, 총대들이 허락해 주셔서 제주수양관이 원래 목적대로 건립되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귀한 예배당과 수양관이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위원장:오정호 목사 서기:정병갑 목사 회계:김영구 장로 총무:고석찬 목사 위원:조운 오정현 소강석 이규현 김은호 김진하 박재신 류명렬 김경태(이상 목사) 이경직 한병지(이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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