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월례회로 모인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회원들이 한국교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원로장로들의 모임인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회장:이광희 장로)가 10월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10월 월례회를 열고 기도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올해로 30회기를 맞은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는 복음 전파와 선교, 기도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요양원에 지원금을 보내고 한센인을 돕기도 했다. 미래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후원금을 내놓기도 했으며, 군선교에 앞장서기도 했다.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는 사역의 영역을 넓혀서 해외 선교지에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세계 복음화에 헌신했다. 이날도 사회복지위원장 최덕규 장로가 후원금을 내놓고 복음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했다.

회장 이광희 장로는 “원로장로, 은퇴장로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함께 교회와 성도들, 나아가 총회와 국가를 위해 힘을 합하여 아름답게 동행하자”면서 “코로나19 극복과 한국교회 그리고 지구촌 선교를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월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수석부회장 장훈길 장로 인도, 증경회장 이상률 장로 기도, 서기 박양진 장로 성경봉독, 햇빛교회 박경근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박명수 목사가 특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박경근 목사는 “모세가 80세에 쓰임을 받은 것처럼 전국원로장로회를 하나님께서 말씀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과거에도 함께하셨고, 지금도 함께하시며,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함께하실 것”이라면서 “주님 나라 갈 때까지 기도에 매진하고 대한민국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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