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평안교회 운동본부로 제출...대상에 성지순례 기회 주어져

성경쓰기운동본부(본부장:황연호 목사)가 30주년을 맞아 성경쓰기 공모전과 기념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금년 11월 25일까지 완필한 성경전서를 서울시 노원구 덕릉로71길 30 평안교회 성경쓰기운동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필사성경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시상과 전시가 이루어진다.

대상 1명에게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기회가, 특상 2명에게는 제주도 관광여행권이 수여된다. 이밖에 노력상 10작품과 장려상 20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붓으로 쓴 성경은 별도 코너를 마련해 전시한다.

또한 30주년 기념 대성회는 12월 5일 오전 11시 승동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가 나선다.

성경쓰기운동은 1987년 당시 동인교회를 담임하던 지상섭 목사가 주창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현재는 전국 30여 만 명의 성도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러시아 남미 아프라카 등에서도 국제적인 운동으로 전개되는 중이다.

이 운동을 주도해온 평신도성경쓰기한마음회가 1995년 10월 성경쓰기운동본부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지상섭 목사와 강재옥 장로에 이어 황연호 목사(평안교회)가 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다.

황연호 목사는 “성경쓰기운동은 믿음의 증거인 말씀을 새기며 풍성한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고, 성도의 삶을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리고 믿음의 자손에게 물려주는 신앙의 증표로 삼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면서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2)935-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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