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교직자ㆍ협의회, 107총회 권순웅 총회장 등 당선 감사

제107회 총회에서 선출된 총회장 권순웅 목사 등 영남출신 당선자들이 축하와 격려를 받고 있다.
제107회 총회에서 선출된 총회장 권순웅 목사 등 영남출신 당선자들이 축하와 격려를 받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강진상 목사)는 영남협의회(대표회장:장재덕 목사)와 함께 제107회 총회에서 당선된 총회장 부총회장 총회임원 및 기타 선출직 인사들을 위한 감사예배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총회에서 영남 출신으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임영식 장로, 부서기 김한욱 목사, 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등 영남 출신 총회임원과 정치부장 강진상 목사, 사회부장 안상헌 목사, 학생지도부장 손성웅 목사,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 재정부장 홍석환 장로,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 공천위원장 이양수 목사 등 선출직 당선자들이 대거 배출됐다.

같은 영남 출신인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양호영 장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장 윤재순 권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이해중 장로, 전국CE연합회장 김재규 집사 등도 자리를 함께 해 축하 받으며 기쁨을 나누었다.

강진상 목사가 진행한 감사예배는 영남협의회 상임총무인 이도형 목사 선창으로 제107회 총회 주제인 ‘샬롬ㆍ부흥’을 모든 참석자들이 제창하며 시작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김봉중 장로, 직전 총회 서기 허은 목사 성경봉독, 대구CTS권사합창단 찬양에 이어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의 설교와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 축도 순서가 이어졌다.

장봉생 목사는 ‘교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를 대신해 중책을 감당할 총회 임원들과 당선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원하면서 “우리는 기꺼이 응원하며 기도하는 자리를 지키는 동역자의 자세를 확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이양수 목사·대구교직자협의회장) 샬롬ㆍ부흥운동으로 제107회 총회와 산하기관에 부흥의 원년이 되기를 위하여(김상원 목사·경북교직자협의회장) 영남지역의 화합과 일치를 위하여(맹일형 목사·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장) 특별기도 순서가 마련됐다.

강진상 목사와 장재덕 목사는 대표회장 인사말에서 “막중한 책임과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당선자들이 끝까지 초심을 잃지 말고 ‘샬롬ㆍ부흥’의 실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영남지역 교직자들과 교회들도 총회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장재덕 목사 진행으로 영남협의회 차기회장 김종혁 목사의 취임축하 기도와 취임기념패 전달 등의 순서 후 증경총회장 박무용 배광식 목사,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 제107회 총회준비위원장 김진하 목사, 기독신문사 이사장 김정설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명예회장 김정훈 목사 등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당선자 인사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함께 일하고, 샬롬ㆍ부흥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는 영남인들이 되어주길” 당부했고,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임영식 장로는 “총회와 전국교회를 바로세우는 일에 총회장을 도와 힘껏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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