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필요’ 교회개혁실천연대 3년 만에 또 다시 대상

신학부장 한종욱 목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신학부장 한종욱 목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총회신학부(부장:한종욱 목사)가 능동순종과 회심준비론에 대해 연구한다.

신학부는 1018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의를 열고 제107회기 사업을 논의했다. 신학부는 제107회 총회에서 수임된 능동순종과 회심준비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107회 총회는 경동노회, 전북서노회, 남전주노회는 능동순종 교리와 회심준비론 옹호, 율법주의 목회에 대해 이단성 조사 및 교류금지를 헌의했으며, 총회는 신학부로 넘기기로 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앤조이, 평화나무, 브릿지 임팩트, 교회개혁 평신도연합, 성교육상담센터 숨,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에 대한 반기독교적 사역 조사처리 헌의도 신학부에서 다룬다. 특히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제104회 총회에서 지도 필요라는 결의에 이어 3년 만에 또다시 도마 위에 올라 귀추가 주목된다.

개신교란 명칭 대신 기독교를 교단 대내외 공식 사용 건과 코로나19 이후 교회 대응 마련도 신학부로 이첩됐다. 이밖에 가톨릭 영세와 표준예식서 개정, 이혼한 목사 노회임원 지위 등도 신학부가 연구한다. 또한 1년간 연장된 총회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회도 신학부에서 맡는다.

신학부는 107회 결의에 따라 신학 관련 문제는 반드시 신학부로 이첩하게 되어 있다면서 총회 헌의나 각 상비부 사업 중 신학과 관련된 사항은 신학부로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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