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8개 노회 목회자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 선서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역 8개 노회 목회자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 선서가 진행되고 있다.

제25회 대구지역 목회자 친선체육대회가 10월 13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대구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이양수 목사)가 주최하고 대구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8개 노회에서 목회자 부부 4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예배하고 스포츠를 즐기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이양수 목사 사회, 대구동노회장 구희섭 목사 기도, 남대구노회장 김덕년 목사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본질과 변질’ 제하의 설교, 대경노회장 송홍흡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양수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연합과 협동과 단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한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총회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 영남교직자협의회장 장재덕 목사, 대구노회증경노회장 남태섭 목사 등의 축사와 격려사 순서가 마련됐다.

이어진 대회 결과 배구에서는 대구수성노회가, 족구에서는 대경노회가 각각 우승하는 등 각 종목별 입상팀이 가려졌다. 전체 종목별 점수를 합산한 결과 종합우승은 대구동노회와 대경노회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65세 이상 참가자들을 위한 번외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대회는 시상식과 우승기 전달식에 이어, 선물 나눔과 동대구노회장 김정환 목사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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