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선교 사명에 더욱 헌신할 것”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진 이래 한국교회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전도와 선교를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여성도들이 있었기에 수많은 어려움들을 헤쳐 나올 수 있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100만 회원을 거느린 단체의 대표가 되는 일은 그렇기에 그 사명감과 책임감이 더욱 막중할 수밖에 없다.

제87회기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윤재순 권사(장전제일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연합회도 어려운 시간들을 지나왔지만, 하나님 주시는 은혜로 선교와 전도의 사역을 감당해왔습니다”며, “새 회기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면서 선교 전도의 사명을 힘차게 이루어가겠습니다”라고 첫인사를 전했다. 특히 회장이라는 자리가 교회와 지연합회를 통해 섬기기를 기뻐하시는 100만 회원들의 대표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기도하며 겸손하게 귀한 직분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제87회기에 윤 권사는 역대 회장들의 헌신의 본을 받아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다하며,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있는 모든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고, 미래자립교회 자립을 위해 100만 회원과 함께 기도로 응원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 후일 북한에 파송할 전도자들을 세우기 위해, 총신신대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새터민 학생들을 돕는 일을 계속할 것이며, 특별히 전국여전도회연합회관 건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모든 일 가운데 함께 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세워주신 최경옥 상임고문과 이희숙 총무를 비롯한 임역원과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맡겨주신 귀한 사명 잘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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