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목사부총회장·부서기·부회계 경선 관심

제107회 총회선거에 나설 후보자가 확정됐다.
이번 총회선거에는 총회임원 후보 12명, 기관장 후보 2명, 상비부장 후보 17명, 재판국원과 선관위원(당연직 포함) 후보 14명 등 총 45명이 출마한다.

앞서 GMS 이사장은 박재신 목사(북전주노회·양정교회)가,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은 이현국 목사(남부산동노회·운화교회)가 선출됐다. 공천위원장은 이양수 목사(대구노회·대구성서교회)가 6일 선출될 예정이다. 반면 은급부장, 순교자기념사업부장, 구제부장은 미등록됐다.

총회장에는 현 목사부총회장 권순웅 목사(평서노회·주다산교회)가 단독 출마했다. 아울러 현 총회 부임원인 고광석 목사(동광주노회·광주서광교회), 한기영 목사(동전주노회·전주은강교회), 지동빈 장로(서울한동노회·강변교회)가 각각 총회 서기, 회록서기, 회계에 단독 출마한다. 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 등 현 총회 부임원들은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정임원 당선이 확실하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새로남교회)와 한기승 목사(전남제일노회·광주중앙교회)의 경선으로 치러진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임영식 장로(경서노회·아천제일교회)가 단독 출마했다. 또 부회록서기도 전승덕 목사(서대구노회·설화교회)가 단독 후보로 나선다.

총회 부서기와 부회계도 경선으로 결정된다. 부서기를 놓고는 김종철 목사(용천노회·큰빛교회)와 김한욱 목사(소래노회·새안양교회)가 맞붙고, 부회계는 한복용 장로(제주노회·이도교회)와 김화중 장로(이리노회·북일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독신문 이사장 및 사장 후보는 단독이다. 기독신문 이사장에 김정설 목사(인천노회·광음교회), 기독신문 사장에 태준호 장로(전서노회·태인교회)가 단독 출마한다.

상비부장은 정치부장 강진상 목사(남울산노회·평산교회), 헌의부장 최찬용 목사(남수원노회·대덕교회), 재정부장 홍석환 장로(대경노회·강북성산교회), 규칙부장 김태영 목사(함북노회·삼락교회), 고시부장 김동관 목사(동안주노회·수원안디옥교회), 노회록검사부장 황연호 목사(경기노회·평안교회),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대구노회·일광교회), 교육부장 노경수 목사(전남노회·광주왕성교회)가 단독 후보로 나선다. 또한 면려부장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서광교회), 학생지도부장 손성욱 목사(경중노회·도리원교회), 신학부장 한종욱 목사(군산노회·등대교회), 출판부장 송영식 목사(경일노회·서광교회), 사회부장 안상헌 목사(경서노회·상주제일교회), 전도부장 오범열 목사(경기남노회·성산교회), 농어촌부장 노두진 목사(경천노회·창대한교회), 군목부장 이돈필 목사(중경기노회·햇빛교회), 경목부장 정판술 목사(남광주노회·건강한교회)가 단독 출마한다.

뒤늦게 재판국장에 출마한 송기섭 목사(동대구노회·동막교회)에 대해선 현재 선관위가 심의 중에 있다. 미등록된 은급부장, 순교자기념사업부장, 구제부장은 총회현장에서 후보 2인을 올려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재판국원의 경우 서울·서북 장로에 이병우 장로(수도노회·장충교회)가, 영남 장로에 박주일 장로(경동노회·큰숲교회)가 출마했으나, 서울·서북 목사와 호남·중부 목사는 미등록됐다.

선관위원은 당연직으로 총회장 배광식 목사를 비롯한 현 총회 정임원인 노병선 장로, 허은 목사, 이종철 목사, 홍석환 장로가 선임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서북 장로에 주홍동 장로(북평양노회·생명교회), 영남 목사에 이원호 목사(경서노회·남호교회), 호남·중부 목사에 강희석 목사(대전노회·추부중앙교회), 박종탁 목사(남전주노회·갈리리교회), 임동헌 목사(전남노회·광주첨단교회), 전광수 목사(광주노회·풍암제일교회), 호남·중부 장로에 이윤남 장로(무안노회·하묘교회)가 출마했다. 반면 서울·서북 목사와 영남 장로는 미등록됐다.

미등록 재판국원과 선관위원도 총회현장에서 후보를 올려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총회임원을 비롯한 상비부장, 재판국원, 선관위원 선거는 제107회 총회 첫째 날인 9월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기독신문 이사장과 사장 선거는 총회 셋째 날 기독신문 이사회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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