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 선교문화센터 착공식에서 시삽 순서가 진행되고 있다.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가 잔디구장 및 등산로 조성에 이은 또 하나의 지역사회 프로젝트로 선교문화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교내에 73평 규모로 건립되는 선교문화센터는 경산지역 시민들과 외국인근로자 그리고 해외 이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영남선교 개척자인 윌리엄 베어드(한국명 배위량) 선교사와 관련된 여러 기록물 등 각종 선교자료를 전시하는 역사관 역할도 감당한다.

공사현장에서 8월 17일 열린 착공 감사예배는 최대해 총장 사회, 재단이사 김대년 장로 기도, 재단부이사장 김재국 목사 ‘지혜로운 건축자’ 제하의 설교, 재단이사장 임영식 장로와 명예총장 전재규 장로 축사, 재단이사 이희만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공사가 시작된 대신대 선교문화센터는 올해 11월 20일경 준공 예정이며, 건립에 필요한 전체 비용은 명예총장 전재규 장로가 기부한 학교발전기금으로 충당된다. 전재규 장로는 축사에서 “대구·경북 기독교의 시작인 청라언덕과 대신대학교 선교문화센터를 잇는 역사벨트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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