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조동원 목사)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마을기업 진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교회들이 마을목회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특히 1차는 8월 22일 전남 서부권(무안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2차는 23일 전남 서부권(순천 해피락), 3차는 26일 전남 중부권(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각각 교육을 진행하면서 해당 지역 목회자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 이해,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정책, 마을기업의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 마을기업 및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첫날 일정에서는 교육과 함께 광주전남권역위 총무 이박행 목사의 환영사, 함평노회자립위원장 정남 목사의 격려사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마친 후에는 9월부터 마을기업 운영 희망교회에 대한 기초 컨설팅, 10월부터 단계별 심화 컨설팅, 11월부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등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박행 목사는 “관공서와 지역교회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마을기업이 세워지고, 이를 통해 교회의 마을목회가 활성화되며 아름다운 마을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