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가 수여되고 있다.
대신대학교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가 수여되고 있다.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와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조형섭 선교사가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신대학교는 8월 22일 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7명, 신학대학원 2명, 목회신학원 2명을 포함해 총 13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특히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박무용 목사는 1979년 대신대 졸업 후 대구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대구 황금교회를 개척해 40년 동안 시무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0회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은퇴 후 2019년 GMS 명예 순회선교사로 임명 받아 사역하는 중이다.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은 조형섭 선교사는 1981년 대신대 졸업 후 목사안수를 받고, 1987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파송을 받아 선교사로 사역해왔다. 특히 NGO 등과의 협력으로 라이베리아를 위한 섬김 활동을 왕성하게 펼쳤으며, 2010년에는 해외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이재경 교수 사회, 명예이사 류재양 장로 기도, 교회실용음악학부 조현진 교수 특별찬양, 운영이사장 소재영 목사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제하의 설교, 최대해 총장 훈사, 재단부이사장 김재국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재단이사 박상택 장로와 신현태 장로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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