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시는 예수님’ 주제로 다음세대 복음화

김제 들꽃교회에서 열린 호남지역 미래자립교회 연합성경학교 참가 어린이들이 물놀이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김제 들꽃교회에서 열린 호남지역 미래자립교회 연합성경학교 참가 어린이들이 물놀이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주일학교연합회 호남지역협의회(회장:하태묵 장로)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김제 들꽃교회(이민재 목사)에서 미래자립교회 연합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주일학교 학생 5명 미만의 작은 교회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합성경학교에는 60여 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이라는 주제 아래 말씀과 찬양과 게임으로 구원의 진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진리로교회(송시중 목사)는 이번 연합성경학교를 위해 주일학교 교사들과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팀을 파견하고, 교재와 선물 등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들꽃교회도 성경학교를 위한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며 최선을 다했다.

한편 호남지역협의회는 이번 여름 4개 권역별로 연합 성경학교를 개최하여 미래자립교회 다음세대 사역에 큰 도움을 주었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정읍 나눔의집에서 전북지역 장애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개최했다. 또한 광주전남동부지역은 여수노회 주관으로, 광주전남서부지역은 완도고군중앙교회(김민허 목사)에서 각각 연합성경학교를 열며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이끌었다.

하태묵 장로는 “해마다 연합성경학교가 단회로 개최되는 데 아쉬움을 느껴, 올해에는 권역별로 연합성경학교를 개최하도록 했다”면서 “모든 행사를 은혜 중 마칠 수 있도록 함께 하신 하나님과 동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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