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선거 이의제기는 직전선관위서 심의키로

GMS 이사회가 이사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안건을 다루고 있다. 오는 이사회 총회는 부이사장·부임원 선출과 정관 수정안 등이 주 안건이다.
GMS 이사회가 이사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안건을 다루고 있다. 오는 이사회 총회는 부이사장·부임원 선출과 정관 수정안 등이 주 안건이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가 8월 11일 GMS 본부에서 정기임원회를 열고 9월 1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 총회 내용을 점검했다.

총회에서는 부이사장, 정임원, 부임원 후보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부이사장 후보는 지역별로 단일 후보를 냈고 맹일형 목사, 정남호 목사, 이정화 목사가 무난히 득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영교 목사, 한근수 목사, 오성환 목사는 부임원회에서 정임원으로 이동하고, 이찬영 목사, 김일영 목사, 김호성 목사가 부서기, 부회록서기, 부회계 단독 후보로 이사들의 표를 호소하게 된다.

또 총회에서는 20년 사역 선교사 31가정 56명과 20년 파송교회를 유지한 9개 교회에 기념패를 증정하기로 했다.

임원회에서는 정책위원회가 제시한 이사회 정관, 운영규칙, 본부운영세칙을 살펴보고, 수정의견을 준비했다. 의료복지위원회의 결과 보고를 받고 2022년 선교사보험 가입 입찰 결과를 살펴보고 H 보험사를 채택하기로 했다. 상호복지기금 공제금액 조정과 관련해서는 선교사 상호의료기금 공제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올해는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선관위가 제안한 규정 수정안을 허락해 “당선 확정 후 30일 이내에 임원회로 당선자에 대한 이의가 제기될 경우, 직전선거관리위원회 2/3 이상의 결의로 당선을 무효화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현행 규정은 “당선 확정 후 30일 이내에 임원회로 당선자에 대한 이의가 제기될 경우 임원회 2/3 이상의 결의로 당선을 무효화할 수 있다”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선된 임원에 대한 이의제기건을 당사자가 포함되어 있는 새로운 임원회에서 다루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수정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신임 지역대표는 다음과 같다.

▲중총공사:김은택, 일본:송균호, 실크로드:윤성환, 메콩개발기구:안기봉, 태국:김농원, 서남아시아:김광배, 중동:허남조, 유럽:이창배, 중남미:김용준, 유라시아:안순철, 서부아프리카:안창호, 동남부 아프리카:한용승, 동남아이슬람:정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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