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문제를 둘러싼 논쟁과 혼란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전북성시화운동본부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는 8월 6일 전주 양정교회에서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대표:김지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에이렙아카데미선교회는 정통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을 비롯해 다음세대를 위한 성교육, 건강한 가정 세우기 등의 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 이후 첫 사업으로 총 13주에 걸친 에이랩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전주 양정교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교회와 공교육 현장에서 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통하여 다음 세대를 살리는 사역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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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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