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22회 1차 임시회

전남제일노회(노회장:우성열 목사)가 제107회 목사부총회장에 입후보한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새로남교회)를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다.

전남제일노회는 7월 18일 영광대교회에서 제122회 제1차 임시회를 열고 노회 정치부가 상정한 안건을 처리했다. 정치부 보고에 따르면, 전남제일노회 소속 4개 교회는 오정호 목사가 총회선거규정을 위반했다면서 노회장과 서기 이름으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해달라고 청원했다. 이에 노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기후환경 대응 특별위원회 설치, 박형룡 박사 기념 사업회 상설기구 설립을 제107회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또한 차별금지법(독소조항) 제정 반대를 위한 노회 대응방안을 임원회와 시찰장들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 김종원 목사 인도, 부노회장 조영섭 장로 기도, 회록서기 고상석 목사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이용률 목사 설교, 노회장 우성열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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