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장로회 회원들이 도농상생협력사업으로 강원도 동강교회의 찰옥수수를 나누는 행사를 갖고 있다.
선한장로회 회원들이 도농상생협력사업으로 강원도 동강교회의 찰옥수수를 나누는 행사를 갖고 있다.

호남과 제주지역 장로 65명으로 구성된 선한장로회(회장:이인식)는 7월 14일 광주무등교회(조성진 목사)에서 찰옥수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선한장로회가 올 회기 도농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 오지지역에서 사역하는 정선 동강교회(이충석 목사)의 찰옥수수 100박스를 지역 회원들의 주문을 받아, 자체 소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장 이인식 장로는 “정선의 성도들이 땀 흘려 농사한 찰옥수수를 주님의 사랑으로 나눌 수 있어서 흐뭇하다”면서 “앞으로도 주의 뜻을 받들어 선한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한장로회는 열방디딤돌선교회(이사장:강의창 장로·이하 AP선교회)와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두 단체는 AP선교회가 추진하는 해외선교지 건축사업과 선한장로회가 추진하는 제주선교 사업, 도농상생사업에 서로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AP선교회 초대이사장 신신우 장로(광주동명교회)가 선한장로회 고문으로 위촉되고, 선한장로회 사무총장 김정호 장로(광주무등교회)는 AP선교회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인적교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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