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 27~29일 부산서 연합선교

국내 대형 교회 싱글 청년들이 복음 확장을 위해 뭉쳤다. 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임팩트 연합선교를 실시한다.

30대 후반부터 40대 이상의 청년들로 구성된 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 강화 △거룩한 연대 발견 △의미 있는 삶 추구 등을 위한 네트워크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 등 국내 대표적 교회 싱글 청년부서가 함께한다.

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의 선교 열정은 7월 초부터 시작했다. 7월 7일 백승준 목사(사랑의교회)가 오리엔테이션과 팀 빌딩을 진행하며 선교사역에 동기를 부여했다. 이어 14일에는 김성환 선교사(수영로교회)가 선교 리서치를 강의했으며, 21일에는 김성우 장로(법무법인 율촌)가 ‘신앙과 직업 그리고 선교’를 강의한다.

온라인 강의와 함께 교회별 소그룹 활동을 통해 거룩한 헌신을 다짐한 이들은 27일부터 3일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임팩트 연합선교에 나선다. 사역은 크게 통일선교, 중국인 대학생 선교, 긍휼 사역, 다문화 사역 등 4가지로 나뉜다.

통일선교는 영도 바울교회를 중심으로 탈북 아동 및 청소년 사역을 전개하며 복음과 사랑을 전한다. 중국인 대학생 선교는 2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고아원 사역을 동역한다. 긍휼 사역은 부산 초량교회 인근에서 어려운 가정 봉사활동 및 무료급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다문화 사역은 김해 조이센터에서 다문화 아이들과 수련회를 진행한다.

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는 “임팩트 연합선교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건강한 싱글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이웃과 열방을 향해 선교하고, 각자의 은사로 섬김을 통해 새로운 만남의 결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