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교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명자 양성하는 요람

56년 전통의 영성과 실천 신학의 요람 서울신학교(원장:김춘환 목사)가 2022학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김춘환 목사
김춘환 목사

서울신학교는 1961년 5월 경기노회에서 교역자 양성 및 평신도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울고등성경학교가 모체가 됐다. 1968년 9월 서울신학교로 승격 개교하게 되었으며, 1970년 9월 제55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이어 2010년에는 서울 동작구에 신축 교사를 마련했으며, 2018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서울신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신학교는 졸업생과 재학생의 유대관계가 끈끈하다. 학우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에벤에셀 축전, MT, 국내 순교지 순례, 전도여행, 성지순례 등 행사를 개최하여 사명자 간의 복음 전파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함께 나누고 있다. 서울신학교는 총회에서 인준한 56년 전통의 신학 흐름을 유지·발전시키고 있으며, 그동안 5000여명의 훌륭한 영적 지도자들이 배출되어 전국의 교회 현장과 전 세계 선교 현장에서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서울신학교의 표어는 ‘배우고 확신하자(Not for Self)!’로, 디모데후서 3장 14절의 말씀을 근거해서 학교 존재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입학하는 그 순간부터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한국교회와 성도들과 세계 선교를 섬기기 위하여 사는 삶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는 신앙적 자기 고백을 담고 있다.

서울신학교 11대 원장 김춘환 목사는 “학생들에게 사명감을 주고 학생들이 왜 신학을 공부하는 것인지, 신학을 공부하여 무엇을 할 것인지를 알게 하고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는 학풍을 만들고 싶다”며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학교 졸업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및 신학원(M.Div 동등과정)에 진학할 수 있고(총신대 신학원 합격률 90% 이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신학과 및 여교역과는 전임전도사, 교육전도사, 여전도사, 심방전도사, 선교사로 사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교회 지도자 신학 과정, 선교사 자격증 과정, 요양 보호 교육생 모집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입학 시 필요한 서류는 서울신학교 홈페이지(www.stc68.net)의 각종 서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비대면 수업으로 전국 어디서나 핸드폰만 있으면 수업이 가능하며, 주야 수업으로 신학과 4년 과정을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 문의: 02-885-9500
※ 홈페이지: www.stc68.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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