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남전련연합회 선교 실무진들이 칼라피샬롬교회 헌당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련연합회 선교 실무진들이 칼라피샬롬교회 헌당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이순탁 장로)가 ‘땅끝 복음’을 위해 7월 8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선교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선교활동은 전국남전도회연합회와 함께한 사역이어서 의미가 컸다.

연합회는 필리핀 아이따족을 위한 칼라피샬롬교회를 건축하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순탁 장로 인도로 드린 헌당예배는 수석부회장 배원식 장로 기도, 서기 이수행 장로 성경봉독, 양남일 선교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양 선교사는 “교회는 열려있는 교회가 될 때 축복을 받는다. 많은 백성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사랑하는 교회 되기를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칼라피샬롬교회 담임 롤단 세라노 목사는 연합회에 감사장을 전하며, 이들의 수고와 헌신을 축복했다. 이와 함께 헌당예배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구호품이 제공되기도 했다.

연합회는 또한 피나투보 화산지역에 위치한 타루칸크리스천교회를 방문해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타루칸크리스천교회는 서울 영성교회(최효식 목사)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선교지에 설립한 교회다. 이외에도 필리핀 빈민촌을 섬기고 있는 새순교회, 이슬람지역 이주민 마을인 밧자오 등을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순탁 장로는 “지상명령인 국내외 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매진하는 서울지역남전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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