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지역대표들, 이성화 이사장 등 감사패 전달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왼쪽)가 11일 지역대표회장 오삼열 선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왼쪽)가 11일 지역대표회장 오삼열 선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 이하 GMS) 선교사들이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선교사 지원에 힘써 준 이성화 이사장과 선교본부 리더십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

해외 16개 지역선교부 선교사들을 대표하는 GMS 지역대표들은 7월 11일 GMS선교본부에서 열린 MK수련회 개회예배에서 이사장 이성화 목사(서문교회)에 감사패를 전했다. 지역대표들은 “코로나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헌신적인 섬김을 통해 전 세계 열방 가운데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셨기에 2600여 선교사들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들이 현직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성화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후원이 중단되거나 사역이 중단된 선교사들, 그리고 코로나 감염 등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을 돕는 일에 힘써 왔다. 특히 제105회 총회가 5억원을 후원하고, 제106회 총회가 GMS선교주일예배를 허락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 지역대표들은 이성화 이사장 외에도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강인중 행정사무총장, 김정한 위기관리원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대표회장 오삼열 선교사(서남아시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선교사들이 많이 어려웠을 때 이사들과 본부에서 노력을 많이 해주셔서, 선교사들이 도움을 받게 됐다”며 “지역대표 회의에서 뜻을 모았고, 전체 선교사들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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