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오 회장 “경찰선교특별위 구성 헌신” 다짐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이 서울경찰청교회를 방문,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경찰 복음화에 앞장서는 장로가 되겠습니다.”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현상오 장로)가 경찰선교에 진력하고 있다. 서울지구장로회는 6월 29일 서울경찰청교회(지춘경 목사)에서 수요정오예배를 드리고 선교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울경찰청교회는 서울지역 경찰 복음화 최전선에 있다. 1981년 설립된 교회는 현재 서울경찰청 청사 14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주일예배와 수요정오예배, 목요중보기도회, 매월 마지막 금요일 느헤미야 심야기도회를 통해 일선 경찰들의 신앙을 보듬고 있다.

서울경찰청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지춘경 목사는 경찰 고위 간부 출신이다. 그는 현직에 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학을 하고 목회의 길로 들어섰다. 지 목사는 성령의 강력한 부르심 앞에 경찰선교를 결심해 지금까지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지춘경 목사는 경찰이라는 특수한 직군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위로와 재충전이 필요한 경찰들의 마음과 영혼을 꼼꼼하게 보살필 수 있다. 특히 제자훈련을 통해 경찰들의 믿음을 강화해 가고 있으며, 그 열매로 신학을 공부하는 경찰관도 10여 명에 이른다.

한편 서울지구장로회는 ‘경찰선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을 하기로 다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