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교단 장로회, 울진 방문해 국내 선교

예장합동·통합·고신·백석대신 전국장로회 임원들이 울진 지역 교회에 구제헌금을 전달하고 있다.

4개 교단의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국내 선교에 진력했다.

예장합동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김봉중 장로)를 비롯해 예장고신, 예장백석대신, 예장통합 4개 교단 전국장로회는 6월 28일 북면교회(조경수 목사)와 울진제일교회(김항신 목사)에서 선교예배를 드렸다. 4개 교단 전국장로회가 연합한 것은 2년 만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하지 못했던 4개 교단 전국장로회는 이번 국내 선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갔다.

예장고신 총무 이연호 장로 인도로 드린 북면교회 선교예배는 예장합동 수석부회장 정채혁 장로 기도, 예장합동 회록서기 이해중 장로 성경봉독, 예장고신 회장 김상균 장로 설교, 조경수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산불로 북면교회 성도 3가정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전국장로회는 지원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이어 울진제일교회에서 드린 예배는 예장통합 총무 길근섭 장로 인도, 예장백석대신 수석부회장 이승길 장로 기도, 예장통합 회계 황병국 장로 성경봉독, 예장합동 회장 김봉중 장로 설교, 김항신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제일교회 역시 10여 성도 가정이 피해를 입었으며, 울산지역 교회 2곳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전국장로회는 이들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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