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문화, 예술로 복음을 전파하는 희원극단이 7월 23일 오후 3시와 저녁 6시 대학로 알과핵에서 <세종대왕의 눈물2>를 공연한다.

<세종대왕의 눈물2>는 남북하나재단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세상을 떠난 세종은 우리 고유의 한글이 많이 훼손된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한글 창제의 순간을 회상한다. 이를 통해 한글 회복과 문화 지킴을 위해 후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는 내용이다. 극단 측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함께 보고 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라면서 “이번 뮤지컬에 북한을 대표하는 배우였으며 온누리교회 하나공동체에 속해 있는 백서유 성도가 히로인으로서 출연하여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한 희원극단은 “He wants, 그가 원한다”는 뜻으로 설립부터 현재까지 그 분이 원하시는 선한 메세지를 담아 스테이지무비와 연극, 뮤지컬, 영화 등의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의 경우 왓챠, 유튜브,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등 OTT 플랫폼들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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