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서 전하고 싶은 영상콘텐츠를 공유하면 끝… 복음명함 만들어 적극 전도할 수 있어

들어볼까’는 온라인과 영상을 활용해 전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전도 대상자가 복음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복음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만나다-바뀌다-더알다-배우다 순서로 영상을 보다보면, 배우 윤은혜 씨와 함께 예수님을 믿기로 다짐하는 정하다에 이르도록 구성했다.
들어볼까’는 온라인과 영상을 활용해 전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전도 대상자가 복음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복음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만나다-바뀌다-더알다-배우다 순서로 영상을 보다보면, 배우 윤은혜 씨와 함께 예수님을 믿기로 다짐하는 정하다에 이르도록 구성했다.

“오직 예수님을 소개하고 복음을 전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전도플랫폼 ‘들어볼까’를 개설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들어볼까’는 전도 대상자의 눈높이에서 복음을 전하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도록 인도하고, 출석할 교회까지 연결해 주는 매우 효과적인 전도 전용 플랫폼이다. 

온라인 영상콘텐츠를 통해서 비기독교인이 예수님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 자발적으로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도록 인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를 위해 복음의전함은 1년 가까이 기도와 고민을 하고, 영상콘텐츠를 6단계로 구성해서 ‘들어볼까’를 한국교회에 선물했다.

들어볼까의 첫 단계는 ‘만나다’이다. 유명인들이 예수님을 처음 듣고 믿게 된 경험을 나누는 것이다. 배우 신현준 윤유선 박시은 전수진, 가수 주영훈 노사연 알리 박지헌 자두를 비롯해 나태주 시인과 최선규 아나운서, 기업가 최복이 본죽 이사장 등 26명이 하나님을 믿은 순간을 이야기해 준다. 

다음 단계는 ‘바뀌다’로, 역시 대중에게 친근한 유명인들이 하나님을 믿은 후 생각과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진솔하고 감동있게 전한다. 

이어 기독교 신앙과 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더알다’ 단계와 기독교의 기본 교리와 신앙체계를 알려주는 ‘배우다’ 단계로 나아간다. 해당 분야의 전문 목회자들과 친숙한 목회자들이 나와서 신앙에 대한 궁금한 점을 쉽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정하다’ 단계에 이르면, 배우 윤은혜 씨가 나와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린다.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한 이들은 ‘찾아보다(교회찾기)’를 통해서 출석할 교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쉽게 ‘들어볼까’를 활용하는 방법은 카카오톡을 비롯한 온라인 SNS를 활용하는 것이다. 

‘들어볼까’ 홈페이지(www.shallwelisten.org) 또는 유튜브 들어볼까 채널에 가면, 6월 24일 현재 100여 편의 영상콘텐츠가 있다. 이 가운데 전도 대상자가 관심을 갖는 유명인에 대한 영상이나, 전도 대상자의 형편과 상황에 맞는 주제의 영상을 ‘공유하기’를 눌러서 보내면 된다. 

특히 유튜브 들어볼까 채널은 ‘맞춤처방’ 코너가 있다. 우울증 공허함 불안한 마음, 질병 가난 좌절, 진로고민,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경험담 등 각 주제별로 영상콘텐츠를 모아놨다. 

‘들어볼까’의 영상콘텐츠는 대부분 5분 정도의 분량으로 제작했다. 부담 없이 편하게 보도록 한 것이다. 영상들을 보면, 비기독교인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도 궁금하게 여기는 주제, 성도들의 신앙에 필요한 내용이 많았다. ‘들어볼까’는 비기독교인에게도, 기독교인에게도 유용한 플랫폼이다. 

들어볼까를 활용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복음의전함에서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복음명함’을 만들어 전도를 하는 것이다. 

‘복음명함’은 복음의전함의 광고디자인 전문가들이 제작했다. 이름과 연락처 등 일반 명함의 형태를 갖고 있다. 그러나 개인을 소개하는 목적을 넘어, 예수님과 복음에 초대하기 위한 명함이다. 뒷면에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와 들어볼까를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복음의전함은 복음명함 디자인 파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들어볼까 전국 세미나’에 참석해서 신청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담임목사가 전도 대상자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을 찍어서 보내야 한다. 복음의전함은 그 영상을 QR코드로 만들어서 명함 디자인을 해주고 파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결국 복음을 전하는 일은 교회에서 다시 시작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세미나를 통해 미디어 전도가 전국 각지 교회에서 시작되어 5000만 국민 전도 운동으로 이어지고, 주님의 복음이 곳곳으로 흘러가 대한민국 교회가 새롭게 믿음을 가진 이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전국 교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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