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훈 목사 “교회, 마을의 이웃 돼야”

전서노회(노회장:류병택 목사)는 6월 16일 정읍 영원교회에서 마을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노회 농어촌전도부(부장:이순렬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래자립교회들의 마을 전도와 자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마을목회포럼4.0 대표 이청훈 목사(하늘뜻담은교회)는 ‘마을목회가 목회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하면서, 마을목회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지역교회에서 적용 가능한 마을목회의 대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이청훈 목사는 마을목회에 대해 “마을이 일터가 되고, 마을 일이 목양이 되는 선교적 교회의 한국적 표현”이라면서 “교회가 마을공동체 안으로 들어가 좋은 이웃으로 있을 때, 우리는 세상을 향한 유일한 희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힘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청훈 목사는 자신이 섬기는 하늘뜻담은교회와 하담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전개하고 있는 각종 사역들을 소개하면서 “마을사업들을 통해서 지역이슈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면 해당교회의 영향력과 복음의 힘이 말할 수 없이 커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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