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남전도회 회원들이 노숙인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 회원들이 노숙인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이순탁 장로)는 6월 8일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등대교회(김양옥 목사)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고, 노숙인과 쪽방촌 사역을 위한 선교비를 전달했다.

등대교회는 동대문 인근 불우이웃을 위해 무료급식과 자활 쉼터를 운영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교회다. 김양옥 목사는 16년 동안 쪽방촌 주민들과 동거동락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목회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역남전도회는 2020년부터 등대교회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회장 이순탁 장로 인도로 드린 연합예배는 수석부회장 배원식 장로 기도, 서기 이수행 장로 성경봉독, 김양옥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서울지역남전도회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 연약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역남전도회는 예배 후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50여 명의 회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줄 쌀 200포대를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등대교회는 사역 확대를 위해 전국교회의 기도를 부탁했다. 등대교회는 현재 작은 건물 2~4층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사역을 확대하고자 입주한 이 건물을 매입하는 큰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www.lh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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