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통한 복음화 소망...부전교회·하나인교회·부산동산교회서 전시회 개최

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대표:임동규, 이하 청현재이)가 지난 3월 6일부터 부산지역을 순회하며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전’을 진행하고 있다.

청현재이는 부산지역 첫 말씀그라피전을 설립 90주년을 맞은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열었고,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하나인교회(이태영 목사)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어 6월 18일부터 부산동산교회(이성욱 목사)에서 말씀그라피전을 개최한다.

이번 말씀그라피전에서 청현재이 임동규 대표가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임동규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지친 성도들의 삶을 위로하고 말씀에 새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취지에서 공들여 글씨를 써내려갔다.

특히 이번 부산지역 순회 전시회는 말씀 나눔 사역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청현재이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청현재이의 말씀 나눔 사역은 주로 수도권지역에서 진행됐고, 가끔 중부지역에서 열리곤 했다. 남부지역에서 말씀 나눔 사역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현재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기독교인들과 말씀을 나눔으로서, 이 사역이 한국교회 내 새로운 기독교문화사역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현재이는 부산지역에서 말씀선교사를 양육하는 교육 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부산지역 말씀선교사 교육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전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1년 과정을 이수하면 청현재이 소속 말씀선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임동규 대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성적인 글씨로 만날 수 있는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전을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기독교인들이 주님께서 전하시는 깊은 은혜와 평강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면서, “말씀그라피전이 부산에 이어 경남과 울산으로 확대되어 남부지방에 말씀을 통한 복음화가 실현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지역 말씀그라피 전시 요청 및 문의:070-7118-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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