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 이하 GMS)가 구호NGO인 축복의다리(이사장:김정훈 목사)와 6월 9일 선교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축복의다리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재난, 가난, 내전으로 고통당하는 지구촌 약자들 및 난민 긴급구호와 교육, 보건, 의료, 인도적 지원 사업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사장 김정훈 목사를 비롯해 이사 대부분은 전현직 GMS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GMS와 축복의다리는 9일 GMS본부에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GMS 이성화 이사장은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가고, 지속적으로 사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축복의다리 김정훈 이사장은 “GMS 이사장으로 섬기는 동안 선교사 동원 뿐 아니라 교회의 인적, 물적 동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GMS 선교를 돕고 선교사들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NGO를 만들었다”며 “당장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GMS를 적극 후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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