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수련회에 참석한 170여 명의 회원들이 제주 선교지 탐방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회장:이광희 장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회원부부수련회를 열고 영성을 재충전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를 주제 말씀으로 170여 명이 모인 이번 수련회는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 등 기관과 교회들이 후원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이광희 장로 인도, 증경회장 박성복 장로 기도, 서기 박양진 장로의 성경봉독, 성복교회 원로 이태희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희 목사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미워하면 거짓말 하는 자라 하였다. 오히려 상대방의 축복을 빌기를 바란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아 서로 사랑하는 일꾼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밖에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옥성석 목사(충정교회),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김종주 원로목사(정다운교회), 윤영민 목사(대한교회),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참석자들을 영적으로 단련했다. 이광희 장로는 ”이번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는 노년에도 열정과 믿음으로 살아갈 원동력이 됐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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