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이주민선교연합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 열려

이주민선교연합회 회원들이 전국사역자수련회에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GMS이주민선교연합회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전국사역자수련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에 박성순 목사, 상임대표에 윤대진 목사, 공동대표에 박인기 목사 최고수 목사 남양규 목사 조신기 장로를 선출했다. 윤대진 상임대표는 “이주민 선교와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바란다”며 이번 회기 주요 사업으로 지역별 이주민선교포럼, 공동재정모금과 분배 등을 제안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이사장 박성순 목사(대구봉덕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가 날마다 죽어야 연합체가 살 수 있다”며 연합회의 단결과 협력을 당부했다. 수련회에는 창립 이사장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를 비롯해 박성순 목사,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 최윤석 목사(천안아산주님의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상복 목사는 “한국교회 초기 선교사들 대부분은 목사, 의사, 교사였다. 현대 선교사들도 네비우스 정책처럼 다중직 창의적 사역을 해야 한다”며 자비량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에서 모인 사역자들은 밤 집회 후에 이주민선교연합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하기도 했다. 주요 이슈로는 공동재정 모금, 사역자 신분 문제, 회원들에게 대한 혜택 제공 등이 다뤄졌다. 이를 위해 50개 교회와 단체에 일차적으로 한 달에 10만원씩, 총 12개월동안 6000만원 재정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대표단을 중심으로 이미 이주민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들을 방문해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전체 진행을 맡은 총무 문성주 목사(글로벌비전교회)는 “코로나19로 많은 사역자들이 지쳐 있는 가운데, 수련회가 영적 회복의 기회가 됐다. 또 총회에서 신임 임원들이 선출되고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수련회를 평가했다.

▲훈련원장:서기원 목사 총무:문성주 목사 서기:김백석 목사 회계:이정기 목사 서울총무:이금수 목사 대전충남충북강원총무:김성식 목사 인천총무:이창용 목사 경기총무:신봉수 목사 대구경북총무:박영효 목사 부산경남총무:김동원 목사 전북총무:김경태 목사 신학위원회:이형로 목사 이주민사역위원회:이정기 목사 후원개발위원회:남양규 목사 미디어위원회:김백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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