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노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 전요섭 목사(오른쪽)가 직전회장 정태영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노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 전요섭 목사(오른쪽)가 직전회장 정태영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정태영 목사)는 5월 25일 새목포제일교회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목포제일노회 소속 전요섭 목사(영암 덕진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전남지역 16개 노회에서 120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요섭 목사 사회, 부회장 김석용 장로 기도, 정태영 목사 ‘교회 헌신의 원리’ 제하의 설교, 직전회장 김성천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회무에서는 신년하례식, 광신대 장학금 지원, 광주전남도농직거래장터 후원, 각 시군 인권조례 대책활동 등 지난 회기 사업들을 결산했다. 또한 6월 5일 오후 4시 광주 금남로에서 개최되는 차별금지법 반대집회에 산하 교회들이 적극 참여하며, 향후에도 계속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전요섭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협의회, 광주·전남 20개 노회의 화합과 친교를 도모하는 협의회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로 합심하고 섬기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한 회기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는 목포제일노회장 이동식 목사 환영사, 증경회장 김영옥 목사와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오광춘 장로 격려사, 호남협의회 증경회장 김광식 서만종 목사와 전남제일노회 장종섭 목사 그리고 광주전남장로회연합회장 박세용 장로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올 봄 정기회에서 선출된 각 노회의 신임 노회장들을 소개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수석부회장 박종일 목사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수석부회장:박종일 목사 부회장:김택근 이원석 정상목 김상신 정판술(이상 목사) 김태식 박민규(이상 장로) 총무:김범택 목사 서기:정남 목사 부서기:김용대 목사 회록서기:노경수 목사 부회록서기:맹인중 목사 회계:서정모 장로 부회계:조형국 장로 부총무:전기성 김장수 박선홍(이상 목사) 이경준 정동훈 임홍주 김병식(이상 장로) 감사:정태영 목사 김석용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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