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 목사의 갈렙생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경건의 모양만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br>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경건의 모양만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 2:14)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경건의 모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소유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알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진정한 경건의 능력은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며 또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능력입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 3:6)
베드로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온전히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되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자가 일어나는 믿음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열매를 보고 기이히 여기며 모여든 무리에게 베드로는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행 3:12)라고 반문합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명백하게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글·사진=김영승 목사
·갈렙선교교회
·(사)기쁨을주는나무 이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온전히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함으로 경건의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자신의 삶 가운데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소유해 경건을 이루기 위해서는 말씀묵상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소유해야 합니다. 경건의 능력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바쁘면 바쁠수록 시간의 우선권을 주님께 두어 경건의 시간을 놓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의 시간에 머물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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